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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0자 9004 / 606번 버스기사님 칭찬합니다.2019-02-19 09:05
작성자 유선미 조회수 234
첨부
오늘 오전 8시10분 영전 경유 고령도착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지난 2월13일에도 기사님이 웃으시면서 답변도 잘해주시고 운전도 안전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 생각했습니다 오전 9시50~10시 사이 도착한 것 같은데요 출근길 기분이 좋아 버스 번호판을 메모했습니다.
오늘 기사님도 영전에서 차를 타시는 어르신께서 우산을 펴다가 정류장에 가방을 놓고 버스를 타셨습니다
버스가 출발을 하고 알게 되신 어르신은 어쩔줄을 몰라하셨고 가방을 가지러 가셨다가도 영전에 버스가 시간마다 있는것은 아니라 버스가 가버릴까 걱정에 버스정류장까지 빠르게 다녀오실 수 가 없으니 버스를 오르락 내리락 하시더군요 잠시 기다리시던 기사님이 후진을 해서 정류장 근처까지 가서 가방을 가지고 오실 수 있었고 어르신은 기사분께 너무 감사해했고 저 또한 너무 감사해 박수를 치고 싶더라구요
606번은 어르신들이 많이 타셔서 번거롭고 여러가지 귀찮은 일들이 발생을 하긴 합니다.
번거로우셨겠지만 이해를 해주시는 기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버스를 내려 번호판을 확인 하니 2월 13일 메모했던 버스와 같은 버스더군요.
경북 70자 9004 / 606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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