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어느 날,  아침 이슬을 먹음은 듯 수풀이 손짓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둘레길 다람쥐나 다닐듯한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치톤피드가 팍팍 솟아 몸도 마음도 힐링되어 금방이라고 날아갈 듯이 상큼하고, 저같이 나이 드신 동네분들이 삼삼

오오 도란도란 덕담을 나누시며, 한걸음 한걸음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길입니다만, 딱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숨이 차고 힘이들 때 잠시 앉아서 땀 한방울 닦고 물 한모금 마실만한 곳이 없어서 많이 불편하여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에 건의를 드렸습니다.

윤종택 면장님께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처를 만들어 주신다고 금방 회답을 주셨습니다.

윤종택 면장님, 배상우 계장님, 정윤석 주무관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드넓은 평상 1나, 벤치 3개 둘레길 중간 중간에 예쁘게 설치 해주셔서 늦었습니다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산 면민 동네 주민님 들 성지산을  많이 찾아 주시고, 마루와 의자도 이용 해주시고, 건강하십시오.

가는 이 오는 이  잠시 쉬었다 가니 더없이 즐겁고 좋더이다....